영덕군, 사랑의 땔감 나누기 실시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관내 경로당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을 우선으로 40여 가구에 11월 5일부터 3일간「사랑의 땔감 나누기」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숲 가꾸기 현장에서 수집한 산림 부산물인 원목 70㎥를 땔감으로 전달하며 특히 산림 부산물을 수거함으로써 산불발생 시 확산방지, 산림경관 저해요소 제거, 산림 병해충 예방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영덕군은 지난 2월 군청 회의실에서 2012년도 산림바이오매스(산림 부산물 수집)사업 발대식을 가진 이후 40여명의 사업단이 산림부산물 수집과 더불어 영덕 블루로드 등 등산로 정비를 함께 추진해 왔으며 숲 가꾸기, 벌채 등 산림자원 이용 과정에서 생기는 산림부산물을 수집하여 땔감 가공으로 재활용하고 저소득층 및 청년 실업자를 사회적 일자리인 숲 가꾸기 사업에 고용하여 안정적 생활보장에도 기여하였다.
영덕군은 일자리 창출과 산림자원 재활용을 통해서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땔감을 나눌 수 있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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