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로하스영덕 주민 환경교육·시설견학 제공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26일부터 오는 12월 13일까지 3주간 주중에 기관단체, 주민, 공무원, 학생,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영덕 환경자원센터에서 로하스영덕 주민 환경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녹색생활 실천과 현장교육 2개 부분에 걸쳐 2시간동안 진행되고 재활용 분리배출요령,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친환경 제품 활용, 기후 및 환경변화 요인, 저탄소 녹색 성장 등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살기 좋은 로하스 영덕 만들기를 위한 실천사항을 교육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실시한다.
또한, 영덕군의 환경 실태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동영상을 통한 교육 후 환경자원관리센터 내 재활용선별장을 견학하여 빈병, 캔류, 플라스틱, 스티로폼 등 분리 선별 과정, 소각장의 소각 처리 과정, 매립장의 매립기준 및 처리 방법과 무분별한 쓰레기의 배출로 인해 엄청난 속도로 차오르고 있는 매립장 실태 등 현장 학습을 통하여 그동안의 쓰레기 배출 생활 습관을 돌아보게 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생활쓰레기 분리 배출과 친환경적인 생활 습관을 실천하여 로하스영덕과 살기 좋은 고장 만들기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하였으며 한 참석자는 “이런 기회를 갖게 되어 정말 다행스럽고 좀 더 많은 주민이 교육에 참가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병목 영덕군수는 “로하스 주민 환경 교육으로 날로 심화되어 가는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공감대 형성으로 로하스 영덕 만들기 실천사항을 널리 홍보하여 군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이끌어 낼 것”을 당부했다.
조진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