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대게’ 손님 맞이·대게 보호 강화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본격적인 대게 제철을 맞이하여 어업인, 대게상가 등 그동안 대게 금어기로 인하여 침체되어 있던 지역경기가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하고 손님 맞을 준비에 한창이라고 밝혔다.
대게철인 11월부터 맛 기행을 떠나는 차량들이 동해안 7번국도변에 줄을 잇고 있으며 영덕군 해안선을 따라 500여 대게상가가 있다.
군에 따르면, 이러한 천년의 맛 ! 영덕대게 자원을 보호하기 위하여 영덕군은민간차원에서 대게잡이 어업인들이 발벗고 나서서 “영덕대게자원보호 감시선”을 운영하여 대게불법조업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내 바다는 내가 지킨다.’는 사명 아래 대게자원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영덕대게 브랜드 파워를 보다 강화하여 동해안 1조원 대게시장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동해안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대게산업의 활성화 및 일본 등 대게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점함으로써 세계 속에서 우뚝 서겠다.”고 밝혔다.
조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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