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안보홍보기간 운영
21~30일 10일간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6월 호국보훈의 달 및 6.25전쟁 62주년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우리 주변의 각종 위해요소 제거 및 국민 안보의식 고취, 국가정체성 확립을 위하여 6월 21일부터 30일 10일간 집중 안보홍보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호국영령 및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 최근 북한의 도발 및 군사위협사례를 통한 안보의식 고취, 주민신고 방법 및 비상시 행동요령 등을 안보홍보 추진 계획에 따라 관계기관과 유기적 협조를 통해 홍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자 한다.
군 관계자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아직도 불안정한 한반도의 안보환경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우리주변에 간첩 등 국가안보 및 국민안위를 위협하는 위험요소는 모두 주민신고 대상이므로 군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주민신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주민신고요령은 간첩 등 국가안보 위해요소 발견시 국번없이 111, 113으로 전화, 서면, 직접방문 등 편리한 방법으로 신고하면 되고 간첩선 신고시 최고 7억 5천만원, 간첩 신고시 최고 5억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군은 집중 안보홍보기간 중 특히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상기시키고 참전용사의 위국헌신의 노고를 위로, 전후세대에게 호국 안보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6.25전쟁 62주년 기념행사를 오는 6월 25일 영덕군민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조진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