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달맞이 영덕야간산행 실시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오는 12일 오후 5시 “11월에 뜨는 달은 문풍지를 바르는 달”이란 테마로 동해안달맞이 영덕야간산행을 실시한다.
영덕초등학교 창포분교를 출발하여 영덕풍력발전단지, 오토캠핑장, 신․재생에너지 전시관, 영덕해맞이공원, 빛의거리를 경유하여 창포리 물량장까지 6.5km 구간에서 실시하는 이번 산행은 타․시군과의 차별화속에 영덕풍력발전단지와 해맞이 공원을 중심으로 보름달과 밤바다를 주 테마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올해 마지막 산행인 동해안달맞이 영덕야간산행은 어느덧 6년째(52회)를 맞이하면서 전국 각 지역의 많은 등산객,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며 영덕 블루로드와의 연계를 통한 보고․즐기고․체험하는 인기 야간관광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달 영덕야간산행은 영덕군 관광진흥협의회(회장 주중호) 주관으로 전통민속 놀이인 투호놀이, 고리걸기, 제기차기 등의 행사가 산행 전에 실시되며, 간단한 국민체조 및 스트레칭 후 둥근 보름달과 더불어 웅장한 영덕풍력발전기의 경관조명, 해맞이공원 빛의 거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참여객들에게 제공한다.
아울러, 도착지인 창포물량장에는 지역의 우수 특산물홍보와 깊어가는 가을밤 아름다운 선율이 어우러진 해변음악회(통기타, 색소폰, 초청가수공연)등이 펼쳐져 야간산행의 또다른 감동을 전해줄 것이다.
조진섭 기자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