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면 수익금 130만원, 영덕군교육발전기금 기탁
영덕군 지품면(면장 김상학)은 지난 15일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장에서 참깨와 배추 등을 재배하여 생산한 농산물 판매대금 130만원을 영덕군 교육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지품면은 올해 지역공동체 일자리와 자활근로 사업 참여 인력을 활용하여 34번 국도변 가로화단조성, 환경정비 및 자연발생유원지 진입로 야생화(원추리) 식재 등 관광영덕 이미지를 제고한 결과 여름 피서철 관광객이 75%정도 늘어나는 효과를 맛봤다.
이와 함께 관내 휴경지 4,000여㎡ 정도를 일구어 참깨와 메밀, 배추 등을 재배하여 생산된 농산물의 판매 금액을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영덕군 교육발전기금 기탁하기도 했다.
김상한 지품면장은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지역 환경 가꾸기 사업에 평일․주말을 가리지 않고 내 집 안 일처럼 정성을 다해 일해 준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공익성과 수익성을 아우를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 발굴해 일자리 참여자들이 보람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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