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교육지원청, 유아교육협의회 개최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방종수)은 21일 오후 4시부터 관내 교육장, 교육지원과장(허정두), 담당장학사 및 공․사립 유치원교사 14명이 참여한 영덕유아교육협의회(이하 협의회)를 2층 소회의실에서 열었다.
방종수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살 버릇 여든 간다’는 속담을 인용해 유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며 유치원 교사의 노고에 감사를 표시하였다. 더불어 유아교육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지원을 약속해 참석한 유치원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날 협의회에서는 유아교육 종합컨설팅단을 구성하고 현장의 유치원 경영과 수업, 생활지도 등 전반에 걸친 컨설팅을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2학기에 전체 13개원 중 50% 이상인 7개원을 목표로 컨설팅에 참여하기로 하였다.
컨설팅은 과거 장학지도의 개념을 넘어서 자발적인 유치원(교사)의 의뢰에 따라 최적의 컨설턴트(단)를 매칭하여 0n-off라인을 통해 문제 진단에서 해결까지 조력하는 새로운 개념의 맞춤형현장지원시스템이다.
이 날 유치원 교사들은 ‘공동교육과정 운영’, ‘계절유치원 운영’, ‘3~5세 통합반 운영’ 등에 대한 도움을 많이 요청하였고 이후 교육지원청에서 적극적인 컨설팅을 통해 지원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조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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