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유색벼 논그림으로 영덕브랜드 알린다
영덕군(군수 김병목) 병곡면 원황리에 유색벼를 이용해 영덕군 브랜드를 식재한 논그림이 드러나면서 영덕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영덕군은 2009년부터 유색벼를 이용한 논그림을 조성해 방송․신문 등 언론매체를 통해 알려지면서 영덕군 홍보에 큰 효과를 얻어, 올해는 병곡면 원황리 7번국도변에 영덕군 브랜드를 도안해 친환경 영덕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영덕쌀을 홍보하고, 논을 다양하게 이용함으로써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유색벼를 이용한 논그림은 논을 도화지로 밑그림을 그린 후 유색벼 손모내기로 완성되는 것으로, 영덕군은 황색벼, 자주색벼 등의 유색벼를 6월 7~8일 양일간 손모내기를 해 논그림을 완성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소비감소로 쌀값이 불안정해 어렵지만 쌀 생산지로만 이용하던 논에 홍보물을 조성해 생산중심의 농업기술에서 한층 발전하여 도시소비자와 생산자가 어우러진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에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조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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