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용각산 미나리 전량 택배 판매
영덕군 창수면 인천리의 용각산 미나리가 소비자들로부터 각광을 받아가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높은 가격으로 전량 택배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 2009년도 지역활력화 작목 육성사업으로 작목반을 구성, 재배되는 인천리의 용각산 미나리는 지하 130m의 암반수를 활용하고 있다.
0.5ha의 면적에 무공해로 재배되는 용각산 미나리는 지난해 처음 3월 중순~4월말까지 6천kg을 생산출하 한 결과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창수면 인천리 지역은 산촌 특유의 깨끗한 환경과 일교차가 큰 지리적 환경과 함께 지하암반관정수를 이용, 무공해 재배가 가능했다.
이렇게 재배된 용각산 미나리는 타 지역과 차별화된 독자적인 브렌드화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나리는 비타민과 무기질, 섬유질이 풍부한 알카리성 식품이다.
또 이뇨, 이담, 해독 작용과 혈액 정화, 간 보호, 숙취제거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소비자들로부터 더욱 각광받을 전망이다.
지난해보다 30~40% 증대된 올해 용각산 미나리는 8천kg정도의 수확과 함께 kg당 8천원의 높은 가격으로 전량 판매되고 있다.
한편 용각산 재배단지에서 생산된 미나리는 현재 친환경 인증 중에 있어 소비자의 호응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조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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