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국유림관리소, 사유림 450ha 매수
영덕국유림관리소는 효율적인 산림관리와 탄소흡수원 확보를 위해 18억원의 예산을 투입, 450ha의 사유림을 매수키로 했다.
사유림 매수는 국유림 집단화를 통해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의 시대를 맞아 탄소 흡수원 확보 및 산림생태계 보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상지는 포항, 경주, 영천, 영양, 영덕, 청송 등 6개 시·군 지역내 개인이 소유한 산, 산림의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산을 중심으로 적극 매수한다.
다만, 최근 1년 이내 소유권이 변동된 산림은 제외되며 매수가격은 감정법인이 평가한 가격을 산술평균한 금액으로 결정한다.
매수한 산림은 숲가꾸기 등 각종 산림사업을 추진, 산림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산림의 기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산림을 가꾸어 나간다.
조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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