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제22회 복사꽃큰잔치 성황
`제22회 복사꽃큰잔치’가 지난 15일 영덕군민 운동에서 5천여 명의 군민들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복사꽃큰잔치에는 9개 읍·면의 독특한 입장식과 함께 개회선언, 군민헌장낭독에 이어 (주)서보 이덕록 회장이 자랑스런 영덕군민상을 받았다.
식후 공개행사로 동해안 일대에 전승돼온 `월월이청청’ 시연과 군내 어린이집 원아들의 대형 선물박 터뜨리기 행사가 열렸고 세부행사로 윷놀이 등 8개 민속경기가 펼쳐졌다.
학생사생대회와 백일장에서는 영덕문화원 주체로 300여명의 참가학생들이 선의의 경쟁을 겨뤘다.
또 어르신게이트볼대회와 복사꽃 즉석사진촬영, 전통문화 OX퀴즈 등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가며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게 했다.
관광객들은 “복사꽃 큰잔치에 참가로 영덕해안의 절경도 구경하고 대게와 물가자미 등 맛있는 음식도 맛보았다”면서 “꼭 다시 한번 찾고 싶다” 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복사꽃 큰잔치 전야행사에서 영덕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농수특산물 홍보를 하게 될 복사꽃 선녀 선발대회에서 정민주(22, 영덕읍)양이 최고의 영예인 진으로 뽑혔다.
그리고 신상윤(19, 영덕읍)양이 선, 권미리(20, 강구면)양이 미, 김선영(23, 병곡면) 인기상, 박은영(33, 축산면)양 등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진선미로 뽑힌 선녀들은 각각 시상금 300만원, 200만원, 100만원이 주어졌으며, 진부터 순서에 의거 1명을 본인이 희망할 경우 군청 농정과에서 기간제 근로자로 2년간 근무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조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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