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 부정축산물 지도점검 시행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 및 선물용으로 많이 유통되는 축산물에 대한 종합위생점검을 1월 21일부터 2월 1일까지 지도점검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산림축산과 축산경영담당과 생산․소비자단체 소속 명예감시원 등 2개반 총 6명의 지도점검반이 구성되며, 축산물 유통의 전반적인 위생상태에 대한 지도가 이루어 진다.
이번 점검은 영덕군 4개 권역별로 지도 점검이 이루어지며, 권역별 점검기간은 영덕-지품 권역(1월21일~24일), 병곡-축산 권역(1월25일), 영해 권역(1월28일~29일), 강구-남정 권역(1월30일~2월1일)이다.
주요 점검품목은 소․돼지․닭 등 축산물 및 축산물 선물세트이며, 이번 점검기간 중 축산물 보관시설 및 판매시설의 위생상태에 대해 중점을 두고 점검할 것이라고 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 유통이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부정 축산물 유통이 의심되면 영덕군청 산림축산과(730-6281~5)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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