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고사리 재배기술 교육 열기 높아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1월 31일 100여명의 고사리 재배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고사리 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하였다.
영덕군은 2009년부터 고사리 지역 적응시험을 거쳐 2011년까지 202호 65ha까지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2011년에는 30톤의 고사리를 생산했다. 그 결과 20억원의 농가 소득을 가져와 고사리는 새로운 소득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고사리 가공시설과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고사리 재배단지로 조성할 목표로 고사리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하였고 농가들의 교육 열기 또한 뜨거웠다.
영덕군은 "FTA 등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 고품질 고사리 생산기반 조성과 유통․판매 기반을 확충하여 영덕 고사리를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조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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