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2012년 지방재정 조기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경기부양 효과 제고를 위해 조기집행 예산과목을 선정하고 서민경제와 밀접한 일자리 창출사업, 서민생활 안정사업, SOC 확충 등을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집중 관리키로 했다
이를 위해 2012년 조기집행 대상 예산액 2,228억원(일반2,087/ 특별93/기금1/공기업47)의 70%인 1,560억원을 자체목표로 수립하고 상반기에 집행할 계획이며, 각 부서별 조기집행 추진상황 점검 및 대책회의를 개최한다.
또한 토목․건설분야 공무원 소규모숙원사업 합동설계반을 구성해 대규모 공사설계에 대한 사전점검을 강화하고 소규모사업의 자체설계 실시로 설계용역비 예산절감 및 조기 공사발주로 조기집행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예산담당은 “예산의 연말 집중집행을 사전에 방지하고 상․하반기 예산 균형집행을 목표로 민간 실 집행위주의 예산집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영덕군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실적평가에서 조기집행 목표율(100%) 대비 100.46%의 집행율로 1억원의 포상금과 더불어 도 자체평가에서도 상사업비 5천만원과 포상금 1백만원을 지원받았다.
앞으로 보다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재정집행으로 재정건전성 및 재정효율성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효율적인 군정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진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