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실용화 교육 실시
FTA 대응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발병과 한미 FTA 발효에 따른 한우 사육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농업기술현장 실용화 교육(한우반)을 농업기술센터에서 5월 1일에서 3일까지 3일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한우반 교육은 FTA의 최대 피해분야로 거론되는 축산 한우분야의 현 위치를 확인하고 차별화된 한우고급육 생산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목산한우연구소 정근기 대표가 강의하고, 80농가가 교육을 신청해 한우 고급육생산 프로그램 및 송아지 사양관리, 비육전기 및 비육후기 사양관리에 관한 심화교육을 받는다.
한편, 영덕군의 한우 사육농가는 442농가로 7,797두를 사육하고 있고 작년에는 290억원의 소득을 올렸으며 군은 한우 고급육 생산과 축산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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