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관광 아카데미 교육 실시
체험관광 활성화·지도자 양성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및 체험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관내 농산어촌체험마을 주민 등 교육생 45명을 대상으로 농촌관광 아카데미 위탁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17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16회 실시할 계획이며 전문 교육기관 위탁교육을 통한 체계적인 맞춤식 교육으로 농촌체험관광 공급자의 운영 능력을 향상시켜 전문인력 양성 및 맞춤형 체험프로그램 개발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군은 현재 지역특성상 농촌체험마을(인량), 어촌체험마을(차유, 대진) 산촌체험마을(옥계, 속곡) 등 농산어촌 체험마을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정보화마을(복숭아, 대게) 및 농어촌마을종합개발권역도 많이 개발되고 있어 농촌관광 공급자의 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한 실정이다.
더불어 관광객 천만시대를 대비하고 최근 주5일 근무제 및 학교수업 시행으로 도시민의 여가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군은 지역의 특성을 살린 농촌체험과 볼거리, 즐길거리, 역사․문화가 있는 스토리텔링 등의 접목을 통한 차별화된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해 농촌관광의 품질향상과 소득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조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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