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농수특산물 홍보 직판행사 실시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추석명절을 맞이해 수도권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31부터 9월 7까지 서울광장과 자매결연지인 송파구청을 비롯하여 서대문구청, 청담역, 5678 행복열차 등에서 지역농수특산물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다양한 직판행사를 실시했다.
금번에 실시된 직판행사는 청정영덕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확고히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청정영덕에서 생산된 추석제수용 농수특산물을 수도권지역의 도시민들이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소포장 위주로 편성하여 판매했다.
특히 영덕의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개발된 고사리와 해풍시래기를 비롯하여 사과, 배, 한과, 꿀, 오징어, 문어, 미역 등 30여 품목이 인기리에 판매되어 3,200만원의 소득을 올렸으며, 대기업과 연계한 예약판매를 통해서도 4,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와 함께 온라인 쇼핑몰 “영덕마켓”(http://www.ydmarket.kr)을 통한 인터넷 판매도 현재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영덕군은 직판행사를 통해 지역 우수농수특산물의 경쟁력을 재차 확인하고, 향후 소비자와 생산자가 신뢰하는 가운데 지역농수특산물의 판로가 안정적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관련단체, 기관, 작목반 등을 중심으로 마케팅에 대한 의식 함양과 소비자에게 직접 다가가는 공격적인 유통구조를 확립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조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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