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 스마트폰 택배 물품 훔친 10대 불구속
영덕경찰서는 2011. 6. 22. 영덕에서 포항으로 택배 의뢰한 영덕군 강구면에 거주하는 피해자 전모씨(34)가 탁송 의뢰한 휴대폰 3대가 택배사 물품 상하차 터미널에서 없어졌다는 신고를 접하고 통신수사 및 휴대폰 유심 칩 기기변경 명의자 내역을 역추적 분석 수사하여 충북 청원군 부경면에 거주하는 이모씨(19)를 검거하여 불구속했다고 밝혔다.
수사결과 위 피의자는 00 택배회사 아르바이트로 일을 하면서 택배 물품이 고가의 스마트폰임을 알고 물건을 훔친 것으로 택배회사의 관리체계가 허술한 점을 이용했다.
영덕경찰서 박기태 서장은 최근 고객들이 택배로 탁송의뢰 한 물건을 중간에서 가로채는 수법의 범죄가 급증하고 있어 이에 따른 고객들의 주의는 물론 택배회사의 철저한 관리체제를 당부하였다.
조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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