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행정산업정보박람회 참가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10월 27일부터 3일간 대구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1 행정산업정보박람회’에 참가해 『동해안시대 앞서가는 영덕』홍보에 나선다.
이번 박람회에 영덕군은 독립부스 3개동(27㎡)을 설치, 광역교통망 확충, 강구항 연안항 조성, 강구항 친환경연안정비, 장사상륙작전전승기념공원조성,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조성 등 경쟁력 있는 해양관광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군정 역점시책들을 홍보한다.
또한 영덕의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를 집대성한 ‘9경․9미․9체’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뽑힌 최고의 도보여행지 ‘영덕 블루로드’를 소개하고, 아울러 영덕만의 특별한 ‘농수특산물’들의 우수성을 홍보하면서 생산농가와의 직거래 알선 및 판촉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병목 영덕군수는 “5년 연속 로하스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영덕은 산․바다․들․강이 잘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자원과 찬란한 문화유산, 풍부한 지역특산물을 간직하고 있는 발전 잠재력이 무한한 지자체로, 최근 한국중등축구연맹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삼아 한국 축구의 메카로도 거듭나고 있다.”고 설명하고, “다양한 역점사업 추진을 통한 브랜드 슬로건에 걸맞은『동해안시대 앞서가는 영덕』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덕군은 최근 농촌진흥청이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6~7월 국민 15,000명을 대상으로 전국 151개 농어촌 시․군의 인지도․매력도를 조사․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국민이 생각하는 매력적인 지역 4위로 선정되었고, 특히 농식품 인지도․구매의향도부분에서는 영덕이 영광․나주․순창과 함께 1위그룹으로 분류돼 국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농식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조진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