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경찰서, 메신저 이용해 사기 10대 검거
영덕경찰서(서장 박기태)는 청소년들이 인터넷게임을 하면서 메신저를 통해 지인인 것처럼 속여 휴대전화나 집 전화번호를 알아낸후 아이템거래 사이트에 캐쉬를 결재하고 이를 문화상품권으로 교환하여 이동경로를 수회 세탁한 후 대포통장으로 송금받아 편취한 김모씨(19세)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는 지난 28일 대구에 거주하는 대구 고교 3학년 김모씨(19세)가 위와같은 방법으로 수명에게 수회에 걸처 240만원을 사기한 피의자를 검거 불구속 수사하고, 특히 청소년들에게 이에 현혹되지 않도록 중,고등학교를 통하여 학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전화금융사기, 대출금사기가 전국곳곳에서 지속적으로발생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하여 지난 27일 관내 금융기관 종사자들과 합동으로 영덕읍 남석리 일대 시가지를 도보하면서 군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누어 주면서 대대적인 홍보활동으로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조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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