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품면-국책사업기업 간 상생의 기틀 마련
영덕군 지품면(면장 김상학) 기관단체는 관내 국책사업을 추진 중인 기업체와 지역화합과 동반성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지품면사무소, 영덕농협, 이장협의회, 체육회와 관내 국책사업을 추진 중인 시공사(롯데건설 , 삼환기업(주), 진지건설(주))는 지난 2일 지품면장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우수 농수산물 구매 및 군정 주요사업의 적극적인 동참을 약속하고 아울러 사업 추진에 따른 주민 협조사항 등에 대한 협약서를 작성했다.
또한 협약 실천과제의 하나로 지역 화합을 위한 소규모 체육대회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기로 하고, 제1회 지역단합 족구대회를 오는 17일에 개최할 계획이다.
지역 내 대규모 국책사업이 추진되면서 일자리 창출, 상가매출 증대 등 직접적인 경제파급 효과만 월5억 3천여만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민과 행정기관, 기업체간 긴밀한 유대를 통해 기업체에는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조기완공의 이점이, 주민과 기관단체에는 지역농산물 판로 개척과 군정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기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냈다.
김상학 지품면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체와 주민, 행정이 상생하여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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