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QR 코드 통한 군정홍보 실시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스마트 폰 대중화 시대에 발맞춰 7일부터 군정 주요 홍보 및 각종 정보를 담은 디자인 QR코드를 제작해 제공하는 ‘QR코드 서비스’를 시행했다.
이번 ‘QR코드 서비스’는 최근 스마트 폰과 소셜 미디어의 급성장으로 시․공간제약이 없는 QR코드를 활용한 마케팅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어, 관광객 및 소비자들에게 공격적인 정보 제공을 통해 군정 전반의 만족도를 높여 「살맛나는 고장, 관광객 일천만 시대」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QR코드에 수록된 내용으로는 군정홍보 종합 동영상, 대표적 소개거리(영덕대게, 블루로드, 주요 해수욕장 등) 및 영덕군 홈페이지, 트위터, 영덕마켓 등 군정 관련 각종 홈페이지를 직접 링크, 군정 정보에 대해 이용자들이 손쉽게 접근이 가능하도록 제작되었다.
주요 활용 분야로는 각종 공문서 및 군정홍보 간행물 제작 시 QR코드를 삽입하여 군정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 공공건물 알림판, 관광표지판, 농수특산물 포장재료 등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김병목 영덕군수는 “QR코드는 인쇄물이나 현장에서 전하지 못하는 더욱 많은 정보들을 즉시 확인할 수 있어 향후 영덕을 홍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QR코드 서비스를 통해 더욱 쉽고 편하게 영덕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차원 바코드인 QR코드는 빠른 응답(Quick Response) 시스템이라는 뜻으로 대용량 정보를 담을 수 있고 빠른 속도로 반응한다는 점, 그 자리에서 상세한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편리함 때문에 스마트 폰 보급 속도에 맞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조진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