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정2리, 우수 어촌체험마을 경진대회 ‘최우수어촌체험마을’ 선정
영덕군(군수 김병목) 경정2리(차유마을) 어촌체험마을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개최한 「제6회 우수 어촌체험마을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올해 우수 어촌체험마을 선정을 위해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9월 1차 서류심사, 10월 2차 성공사례 및 3차 현지심사 등을 거쳐 10개 우수 어촌마을을 선정했으며, 최우수어촌체험마을로 경정2리 어촌체험마을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축산면 경정2리(차유)마을은 대게의 브랜드화를 이룬 영덕대게의 원조마을로 일명 “차유마을”이라 불리며, 지난 2008년 아름다운 어촌체험마을로 선정되었으며, 어촌체험마을 경진대회에서도 2번의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경정2리 어촌체험마을은 대게잡이체험, 풍등체험, 개량형 맨손잡기체험, 야간게잡이체험, 스노크링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먹고,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어촌체험마을의 진면모를 확실하게 보여줬다.
또한 체험마을에 대한 애착심과 열정이 뛰어나고 사명감이 투철한 어촌계장 및 이장, 컨설턴트, 사무장 등과 어촌계를 중심으로 부녀회, 청년회, 노인회의 운영체계가 유기적으로 이루어져 있어 최강의 어촌, 스타 어촌체험마을 조성을 통한 살맛나는 부자어촌마을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6회 우수 어촌체험마을 경진대회 수상마을에 대한 시상식은 12월 중에 진행되며, 상금6천만원과 표창(농림수산식품부장관) 및 해외 선진국 견학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조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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