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라이온스클럽 창립 43주년 기념행사 열려
국제라이온스협회356-E(경북)지구 영덕라이온스클럽 창립 제43주년 기념 및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13일 오후 4시30분 영덕마이웨딩예식장에서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스폰서클럽인 안동 L·C(라이온스클럽)와 부산육대주L·C, 서울영동L·C회원 등 회장단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덕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968년 10월1일 안동라이온스클럽의 스폰을 받아 차트멤버 28명으로 국제인준을 받고 경북에서 4번째로 창립헌장의 밤을 가졌다.
1979년 7월 1일 국제간의 우의를 다지기 위해 일본 유가시 서유가라이온스클럽과 자매결연을맺고 자녀 교환방문 해 민간외교의 선구자가 됐다.
이후 지금까지 31년간 매년 회원 상호방문으로 라이온 자녀 및 학생을 선발, 교환 방문을 통해 젊은이로 하여금 국제간 민간외교의 중요성을 가르치기도 했다.
영덕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996년 7월1일 영덕군 영덕읍 남산리에 회관부지 671㎡를 매입, 1998년 10월5일 회관 165㎡를 신축했다.
이어 2001년 12월 11일은 국제라이온스협회355-A지구 부산 육대주라이온스클럽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2007년 12월 12일은 국제라이온스협회354-D지구 서울영동라이온스클럽과 자매결연을 맺고 농촌지역 장학사업 등 상호우의를 다지고 있다.
영덕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3일 현재까지 42년간 총 회원 2천346명에 봉사회수 1천612회의 실적으로 봉사 합계금액은 모두 22억4천500만원에 이른다.
한편 이날 제44대 영덕라이온스클럽회장에 취임한 이태곤 회장은 작은 것부터 살펴 함께 나누는 봉사활동에 전념한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지난해 12월 40여년의 공직생활을 접고 퇴임한 이 회장은 원만한 대인관계 등을 바탕으로 영덕라이온스클럽을 원만하게 이끌어 갈 것으로 보인다.
조진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