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복숭아, 대도시 홍보 판촉 행사 실시
농협 영덕군연합사업단은 ‘사랑해요 영덕’ 복숭아 홍보 판촉행사를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서울 창동 유통센터 및 고양 유통센터 2곳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덕군이 주최하고 농협영덕군연합사업단 주관으로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특히 맛과 향이 탁월한 영덕복숭아를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맛보이기 위함이다.
이번 판촉행사로 경봉과 월광 등 약 5톤 약1,000상자/5kg를 1차 거래하고 금 후 200여톤 약 4만 상자를 거래 계약했다.
군의 영덕복숭아 재배면적은 250ha, 342농가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금년도에는 적당한 강우량과 풍부한 일조량으로 전년대비 12%증가한 약 4,600톤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하며, 121억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로부터 복숭아는 동양의 이상향(理想鄕), 무릉도원(武陵挑源)에서 불로장생의 신선이 먹는 선과(仙果)로 알려져 있는 알칼리성 음식으로 비타민A와 C, 아미노산, 섬유소, 무기질 등 인체에 필요한 각종 영양소가 고루 함유되어 있어 종합영양제라 불리기도 한다.
또한 식이섬유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다이어트와 변비 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대장암 예방에도 좋다. 최근 학계에서 체내 니코틴 해독 등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어 복숭아가 폐에 좋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바도 있다.
조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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