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 성황리에 끝나
지난 8월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영덕군에서 개최되었던 ‘IBK기업은행 제47회 추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이 지역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대회 기간 중에는 동해바다의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축구경기를 치르기에 적당한 흐린 날씨가 연일 이어져 대회 운영에 큰 도움이 되었다.
아울러, 영덕군은 대회기간 동안 지역주민들의 열띤 응원의 목소리가 항상 운동장을 가득 메웠고, 자원봉사단체들의 봉사활동 또한 체계적으로 전개되어 역시 '축구의 고장 영덕'이라는 명성이 다시 한번 입증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고학년 결승전에서는 ‘청룡 그룹’의 경기 원삼중, ‘화랑 그룹’의 광주 북성중, ‘충무 그룹’의 경기 양평중, ‘백호 그룹’의 대전 유성중, ‘봉황 그룹’의 인천 부평동중이, 저학년에서는 ‘청룡 그룹’의 울산 현대중, ‘화랑 그룹’의 대전 유성중, ‘충무 그룹’의 경기 풍생중, ‘백호 그룹의 서울 중동중이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군은 이번 대회가 지역 전반에 걸쳐 60여억원의 경제파급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내년에도 본 대회가 유치되도록 한국중등협회(회장 김석한)와 협의 중에 있으며, 향후 관련단체, 업소, 주민들과 함께 면밀한 분석과 보완을 실시하여 전국대회 개최지로써의 기반을 확실히 굳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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