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건강모니터링 운영위원회 개최
영양군 보건소(소장 은종영)는 12월 13일 오후2시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병원, 약국, 시스템유지보수기관 및 보건기관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격건강모니터링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혓다.
원격영상진료 활성화방안 모색을 목적으로 개최된 이날 회의는 운영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시스템이용자 및 관리자프로그램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하기 위하여 2013년도 새로운 사업으로 실시할 계획인 대구가톨릭대학병원 원격영상진료와 연계한 성장발달스크리닝사업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2008년도 u-Health서비스 산간지역시범사업으로 시작한 영양군 원격영상진료는 만성질환을 가진 주민들이 보건기관 컴퓨터 영상을 통해 도시에 있는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의 전문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최첨단 의료시스템으로 먼 거리에 있는 병원이용에 따르는 불편함과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이다.
원격진료건수는 첫해 1,770건으로 시작하여 금년 11월 현재 4,853건으로 크게 증가하였으며 진료만족도는 97.2%로 나타나 의료사각지대라 불리는 영양군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의료서비스 질을 높일 수 있는 안성맞춤 의료서비스로 오지주민의 의료소외문제 해결에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강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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