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산채한마당 함께 '우리음식 전시관' 운영
영양군 우리음식연구회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고 있는 우리음식연구회(회장 이엄숙)는 제8회 영양산채한마당 축제행사에 맞추어 18일부터 20일까지 『자연이 선물한 청정 영양의 손맛』이라는 주제로 우리음식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교육과 연계한 우리음식연구회원의 솜씨자랑 및 축제 볼거리 제공은 물론 지역자원을 활용한 밥상 차림으로 향토음식의 보편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준비한 이번 축제 기간 중에 체험전시부스에서 운영되며, 산나물 등 지역향토자원을 활용하여 4개조에서 네가지 특색있는 밥상(전시음식 40여점)을 준비했다.
한편, 우리음식연구회는 전통·향토음식은 물론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음식을 발굴 보급하여 우리 음식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고 우리 맛을 전승하는 건전한 학습 모임으로 우리 음식문화 형성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음식솜씨를 더욱 개발하고 요리기술을 널리 보급시키는데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활동하고자 모인단체로서 현재 50여명이 참여하여 교육, 전시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도 농업인한마음대회와 연계하여 자체적으로 『우리음식전시관』을 운영하여 지역농업인들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음식을 널리 알리고 지역특성에 맞는 토속먹거리를 발굴하여 회원들 스스로 강한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될것이라고 회원들은 확신하고 있다.
강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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