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재활가족 나들이 행사 실시
영양군보건소(소장 은종영)는 지난 6월 8일(금)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풍력발전단지, 선바위 관광지에서 재활운동대상자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야외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재활가족 나들이행사는 매년 상․하반기 2회 실시하는 행사로 오전에 풍력발전단지를 견학하고 오후에는 선바위 관광지에서 레크레이션 및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영양군보건소는 이러한 행사를 가짐으로써 재활환자 및 가족들이 거동불편으로 인한 제한적인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지역시설 견학과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간의 유대관계 및 재활의지와 삶의 용기를 북돋우고자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재활운동실 운영은 매년 거동불편환자 40여명을 등록하여 교통이 불편한 대상자는 주 2회 차량을 제공하고, 자발적으로 방문할 수 있는 환자는 매일 재활운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용자에게는 운동보조와 운동지도 및 혈압ㆍ당뇨관리, 무료예방접종, 자원봉사자를 연계한 이․미용 및 목욕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강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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