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농업기술센터, 농촌여성 생활문화교육 실시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여성을 농업ㆍ농촌의 핵심인력으로 육성하고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자주적 활동기반 마련을 위하여 지난 11월 25일부터12월 1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생활문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생활문화교육은 생활개선회원 60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금요일 실시하며, 이혜숙 한지공예 강사를 초빙하여 한지를 이용한 탈색기법과 정교한 문양을 이용해 전통느낌을 살린 화장케이스 만들기를 실습해 우리고유의 전통 한지공예를 이해하고 체험을 통하여 한지공예의 우수성을 알릴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육생중 결혼이주여성(자밀라(23), 레티니(25))도 참여하여 “한국의 전통문화를 접하며 한지를 이용한 다양한 공예품을 만들어 볼 수 있어 매우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양군은 농촌여성을 대상으로 한 평생 학습교실 운영 등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여성농업인이 지역의 선도자로서 영양의 생활문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농촌여성의 전문교육을 확대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강민재 기자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