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두들마을 어린이 축제 28일 개막
소설가 이문열씨의 고향인 영양군 석보면 두들마을에서 오는 28일 전국 어린이를 대상으로 농촌생활체험 축제가 열린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석보면 원리권역 운영위원회가 어린이에게 문학이 함께하는 다양한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키위해 2006년부터 시작했다.
두들마을 어린이 축제는 대도시와 농촌어린이들이 함께 어우러지며 만들어내는 체험축제로 어린이에게 다양한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해 어린이화합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축제참가어린이는 이날 현대문학의 거장인 이문열 작가와 함께 문학을 통한 꿈과 희망의 대화를 나누며 모내기, 벌꿀 체취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갖게 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석보면 원리권역 운영위원회는 원리지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이 2009년 완공되면서 위원회를 구성해 아름다운 문향의 고장 홍보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위원회는 작가 이문열의 고향인 원리지역을 홍보키위해 주민 스스로의 노력과 결집으로 축제를 만들어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시사하는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축제관계자는 “참여는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며 “대도시와 농촌어린이가 함께 어우러져 이문열 작가와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볼 것”을 강조했다.
강민재 기자
댓글 0개
| 엮인글 0개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