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 추진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임대사업 추진으로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농업인에게 농기계 구입 부담을 덜어주고 농작업의 기계화율 제고와 농가의 경영 개선을 목적으로, 지난 2009년부터 50억원을 투자하여 3년간 임대사업을 추진한 결과 임대실적이 금년 한해 884건으로 지난해 대비 234% 증가하였다.
또한 농기계 임대사업은 연중 사용횟수가 적고 가격이 비싼 장비를 확보하여 기계의 이용율을 높이고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데, 농가 경영비 절감 효과는 약 5억원으로 추정된다.
요즘 주로 사용되고 있는 콩탈곡기, 콩정선기는 인력을 많이 절감시키는 효자장비로 톡톡히 자리 매김하고 있다. 특히 콩 정선기는 금년에 60호에서 32톤을 정선하여 좋은 품질로 수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인기가 높다.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사업은 전화 또는 인터넷으로도 접속하여 신청이 가능하며 내년에는 농기계 운반지원사업도 시범적으로 추진하여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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