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3대문화권사업 주민 설명회 개최
청송군(군수 한동수)은 “솔누리느림보세상조성사업(이하 솔누리)”의 추진상황과 향후 방향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얻고자 2013. 03. 29(금) 오후2시 청송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솔누리느림보세상조성사업”은 “3대문화권 문화․생태관광기반조성사업(이하 “3대문화권 사업”)”의 청송군 사업이다.
“3대 문화권 사업”은 대구경북의 문화적 정체성을 대변하는 유교․불교․가야문화와 낙동강, 백두대간 등 생태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의 관광산업을 고도화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와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솔누리사업”은 청송을 대표하는 “주왕산”을 중심으로 청송읍 월외리에 “생태체험마을”, “장난끼공화국”, “힐링센터”를 조성하여 “휴식과 치유”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부동면 이전리 주산지 입구에 “주산지”를 재연한 정원, 테마가 있는 화원 그리고 야외전시장 등을 마련하여 주산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여유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청송을 대표하는 주왕산의 절경을 감상하는 “생태탐방로”도 구축할 계획이다.
청송군 부동면 하의리에 위치한 “주왕산관광지”에서 “주산지” 입구까지의 구간을 연결하는 노선이며, 금년 상반기중에 공사를 발주하여 내년 상반기 중에 운영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솔누리느림보세상조성사업”이 완공되면 년간 300백만명이 방문하는 청송의 또 다른 관광명소로서 “찾아오는 관광, 머무르는 관광”을 추진하고 있는 청송군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솔누리”사업에 대해서 “솔누리사업은 일반적인 토건사업과 다르며, 한번 잘 조성되면 청송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다”고 전제하면서, 나무 한 그루, 돌 하나에도 청송의 정신과 혼을 담아 다가오는 미래의 청송을 대표하는 “테마가 있는 관광 중심지로 반드시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였다.
강민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