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부남면 대전2리 건강증진실 개소식
대전2리 마을은 지난 20일 한동수 군수를 비롯한 관계관 및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증진실 개소식을 가졌다.
윤영자 대전2리 마을이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건강증진실 개소에 도움을 준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신축 된 건강증진실은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피로회복, 각종 교육의 장소, 이웃 간 소통의 장소로 활용하여 주민모두가 건강한 마을을 만들어 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 할 것이라고 하였다.
대전2리 마을은 2012년 ‘농촌건강생활촌육성’사업에 선정되어 2014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2억 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힘에 부치는 과중한 농업노동으로 인한 피로를 회복하기 위해 생활습관변화, 적절한 건강관리, 작업환경개선으로 활력 있고, 건강한 농업인을 육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건강증진실을 신축하여 각종 운동기구들을 설치하였고, 식생활개선과 농작업안전의식개선 교육을 하였으며, 하마터면 놓칠 뻔한 2명의 암환자를 조기에 발견한 주민건강검진도 실시하였다.
대전2리 마을은 이번 건강증진실 개소를 시발점으로 하여 주민복리증진에 더욱 힘써 주민들에게 삶의 활력을 주고 마을에 대한 애착심을 높여, 전국 최고로 건강하고 활력 있는 농업인 육성하여 모범적인 농촌 모델마을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강민재 기자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