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병 학생 돕기 날' 개최
청송교육지원청
경상북도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심상준)은 지난 8일 난치병 학생을 돕기 위한 자체 모금행사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전국 최초로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2001년부터「난치병 학생 돕기 행사」를 개최하여 난치병 학생에게 지원하여 소중한 생명이 완쾌되어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현재 경상북도에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이 386명이나 되며, 힘든 고통을 참아가며 하루하루를 병마와 씨름하며 힘겹게 보내고 있다.
이번 모금행사는 청송교육지원청 전 직원과 관내 학생 및 교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 되었으며, 모금된 전액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게 된다.
심상준 교육장은 “난치병을 앓고 있으며, 돈이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이런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강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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