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서,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용납 못해
청송경찰서(서장 이용배)는 관내 중․고등학교 졸업식이 집중된 2. 10~2. 17까지를 중점 관리기간으로 지정하여, 파출소 및 경찰서 내근․외근 형사 등 최대한 많은 경찰인력을 동원하고, 장학사․교사, 자율방범대, NGO단체 등과 합동 순찰 조를 편성하여 폭력적․강압적 뒤풀이 예방순찰 및 술․담배 등 청소년 유해물질 판매업소 업주를 대상으로 한 사전 교양 및 지도․단속 활동 전개 등, 대대적인 학생선도활동에 나선다.
특히, 졸업식 당일 뒤풀이가 예상되는 고위험 학교 4곳을 선정하여, 해당 학교 주변을 집중적으로 순찰할 예정이며, 졸업 전, 중․고등학생을 상대로 강압적 뒤풀이를 하지 않도록 홍보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후, 불미스러운 행위가 적발되면 경미한 뒤풀이는 학교에서 선도․관리토록 하되, 강압적․폭력적 뒤풀이에 대해서는 주동자 및 단순가담자 까지도 엄정 하게 처벌하여 건전한 졸업식 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강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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