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예방 위한 상담기법 및 대처 전략 연수 실시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심상준)에서는 지난 6일(월)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청송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교사와 교육청 직원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상담기법 및 대처 전략 연수를 실시하였다.
본 연수에서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심상준은 “학교폭력예방에 교사와 직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며 교직원들의 학생들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보살핌의 열정에 감사를 표하였다.
또한, 학생과의 의사소통능력과 상담기법의 폭넓은 이해와 활용능력 함양을 통한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고, 학생의 문제 행동 이해와 위기학생 사전 예방을 위한 교사와 교육청 직원들의 대응 능력이 강화되어야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청송경찰서 이용배 서장은 인사말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무엇보다도 교사들의 대처 능력이 중요하며 폭력발생시 경찰의 적극적 협조를 약속하였다.
이날 연수는 노미라(청송교육지원청 전문상담교사)의 상담의 이해 및 기본 전략, 학교 폭력의 이해 및 상담개입과 대처 방안, 학교 부적응 지도 방법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강의에서 학교폭력 가해학생/피해학생 진단, 학교폭력 가해학생과 피해학생에 대한 상담개입, 사후관리를 위해 교사가 해야 할 일 등 학교현장에서 겪는 문제들을 심도 있게 살피면서 그에 대처하는 방법을 소개하였다.
교사들과 교육청 직원들은 이날 연수회를 통하여 학교 폭력 뿐만 아니라 사회전반의 폭력 문제를 예방하고 문제해결하는데 있어 교사와 직원들의 역할, 학교폭력 가해학생과 피해학생들을 깊이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이후 학교폭력 예방 대처 기법을 학교에서 잘 전달하여, 모든 교사들이 학교 폭력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자는 결의를 다짐하였다.
강민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