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여종고 서다현, 캄보디아에 서다
2010년 몽골에 이어 올해에도 삼성 동아일보 열린 장학회에서 주최하고 삼성사회봉사단에서 주관하는 해외 자원 봉사 활동이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Hpppy together with world'라는 주제로 실시되었다.
참가자는 삼성 열린 장학생 중 봉사 활동에 대한 의욕이 강하고 지속적으로 자원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지만 형편상 해외 여행을 갈 수 없었던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되었다.
청송여자종합고등학교(교장 박지학) 2학년 서다현 학생은 위의 까다로운 서류 심사와 절차를 통과하여 해외 자원 봉사 활동의 기회를 얻게 되었다.
8월 15일부터 26일까지 10박 12일 동안 이루어진 금번 해외 봉사 활동은 노력 봉사 활동과 교육 봉사 활동으로 나누어 실시되었으며 프놈펜에 위치한 GDI(공교육에 적응하지 못하고 중도 탈락한 학생들을 재교육하는 특수 학교)에서 주로 이루어졌다.
서다현 학생은 GDI 건물 짓기와 관련된 벽돌 나르기, 시멘트 섞기, 쓰레기 줍기, 바나나 껍질 나르기 등의 노력 봉사 활동과 태권무와 플레시몹 시현과 관련된 교육 봉사 활동, 캄보디아 학생들과의 1대 1 버디(친구) 활동 등을 했다고 말했다.
강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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