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서, 교통사고 무사망 100일 기록
청송경찰서(서장 심덕보)는 2010. 11. 27부터 교통사고 무사망 118일을 기록한 이후 2011. 9. 6일 금년들어 두번째 교통사고 무사망 100일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와같이 교통사고 사망자가 크게 감소한 것은 청송서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Ten-Ten-Ten 전략(교통사고 및 사망자 10%줄이기)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성과로 풀이된다.
금년도 사망자는 2명이 발생하여 전년 7명 발생 대비 71.4%, 전3년 평균 11명 대비 79.4% 감소하여 9월 현재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부문 도내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청송서에서는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하여 산악지형 대형교통사고 위험구간인 삼자현에 대하여 안내표지8개를 설치하였고, 교통사고 다발지점인 월막교 남단 교차로 등 3개소에 대하여 과속방지턱 5개를 설치하는 등 총 40개소 2,189개의 안전시설물을 정비․보강했다.
또한 지역특성상 노인 등 교통약자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 경로당 등을 방문하여 15,146명(1,261회)을 상대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야광부채 등 16,653개(6종)의 안전용품을 배부하였다.
노인이나 몸이 불편한분들이 다륜형 원동기를 많이 운행하고 있는데, 거의 운전면허가 없어 교통사고 발생시 피해를 보고 있어 하루만에 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는 원스톱 면허시험을 2회 실시하여 36명이 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안전교육 확대 실시하고 교통사고 취약구간 시설개선하는 등 적극적인 교통사망사고 예방활동을 펼쳐 주민 체감치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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