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교육지원청, 청송 꿀사과 수확에 한몫 거들어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심상준) 직원 20명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청송읍 송생리 황영구씨댁 과수원에서 가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의 일환으로 사과따기 작업을 돕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을 벌인 청송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지역 특산품인 “청송 꿀사과” 생산에 직접 참여한다는 자부심과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농번기에 일손이 모자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다는 뿌듯함으로 추운 날씨에도 연신 구슬땀을 흘렸다.
이에 황영구씨는 “애써 키운 사과를 제때 수확하지 못할까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많은 직원들이 찾아와 자기 일처럼 열심히 도와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심상준)은 매년 실시하고 있는 농번기 농촌일손돕기에 직원들의 간식과 점심도시락을 직접 준비하여 참여함으로써 방문농가의 부담을 해소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강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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