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삼자현재에 터널 뚫린다
청송군민의 오랜 숙원이던 삼자현재에 터널이 뚫린다.
최근 청송군 현동, 부남면을 잇는 국도 31호선구간 삼자현터널 사업에 대해 한국개발연구원의 타당성 조사결과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확정됐다.
따라서 올 상반기 기본 및 실시 설계 후 2012년 착공 2016년 완공할 계획이다.
국토해양부가 시행할 삼자현터널은 총연장 4.4km(터널구간1.8km)로 사업비 510억원을 들여 2차선으로 건설된다.
삼자현구간은 국도지만 대부분 급커브로 눈.비가오면 항시 위험이 도사리는 등 응급환자 및 농산물수송등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불편을 준 도로다.
내년 연말에 현서면 노귀재터널이 완공되고 2016년 삼자현터널이 완료되면 대구-청송간 주행이 현재 2시간대에서 1시간10분대로 단축된다.
청송 지역민들은 “양쪽터널과 현재 건설중인 동서6축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그간육지속의 섬이라 불리던 교통오지의 오명을 벗게된다??며 환영했다.
삼자현터널이 완공되면 영천-대구간 접근성 뿐만아니라 연간 수백억원의 물류비감소 및 농·특산물의 원활한 수송 관광산업활성화로 지역경기에 큰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강민재 기자
댓글 0개
| 엮인글 0개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