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사회 올바른 방향 정립’
‘다문화사회 올바른 방향 정립’
청송교육청, 다문화 이해 직무연수회
청송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오후 관내 유치원과 초·중학교 다문화교육 담당자 등 7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 직무연수회를 가졌다.
올해 군내 다문화가정 학생은 유치원생 17명(전체학생의 9.2%)과 초등생 39명(4.3%), 중학생 14명(2.4%) 등 70명으로 매년 늘어나는 추세에 있어 청송교육청은 이들의 지원을 위해 다문화정책연구학교와 다솜이 사랑방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연수회에서 구미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장흔성 센터장은 ‘새로운 인적자산 다문화가정 자녀’라는 주제 강의에서 다문화사회 현상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앞으로의 올바른 방향 정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청송초등병설유치원 박시주 교사의 ‘유아 다문화지도’와 부남초등 오정선 교사의 ‘다문화 이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진보초등 김미숙 교육복지사의 ‘찾아가는 상담지원’ 사례 등이 발표돼 다문화교육에 대한 교사들의 이해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우진하 교육장은 “다문화가정은 우리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할 진정한 이웃이며 함께 해야 할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다문화가정이 겪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강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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