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농촌일돕기 지원센터 운영
청송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준)은 본격적인 고추 수확철을 맞아 농번기 농촌 일손부족을 해결하고 농업인의 영농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농촌일손돕기 지원센터는 관내 각 읍면별 숙식이 가능한 마을회관, 경로당을 활용 외지에서 오는 근로인력의 편의를 제공하고 적기에 농촌일손을 지원할수 있도록 시범 운영한다.
이를 위해 읍면별로 사전 지원센터 장소를 선정해 침구, 식기, 비품 등 환경개선을 하고 외지 근로자가 숙식을 하면서 농촌 일손을 도울수 있도록 했다.
운영기간은 고추 수확기간인 8~9월, 사과 수확시기인 10~11월 등 농번기에 운영이 된다.
일손돕기 지원센터 사용은 개별농가의 일손, 농협의 농촌일손돕기 중개센터, 대학생 봉사활동 등 사전 신청을 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이상준 청송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번기에 외지 농촌 지원인력이 우리지역에 와서 편리하게 일할수 있도록 시범운영을 거쳐 향후 농촌인력지원센터(합숙소)를 건립해 농촌일손부족을 해소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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