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공무원 농촌일솝돕기 나서
5. 28~6. 20까지 실과원소 및 읍면직원 170여명, 사과 열매솎기작업
청송군(군수 한동수)은 본격적인 봄철 영농기를 맞아 5월28일부터 6월20일까지 청송군 각 실과원소 및 읍면공무원 170여명이 참여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과재배농가 열매솎기 일손돕기에 나선다.
군관계자에 의하면 청송지역의 주생산물인 사과 열매솎기 작업시기를 맞아 청송군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사무소에 '농촌일손돕기알선창구'를 개설하여 노약자, 장애인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청송군의 공무원 농촌일손돕기는 28일 주민생활지원과의 현동면을 시작으로 30일은 부동면, 진보면 등 실과원소별로 농작업을 지원하며 본계획과 별도로 자체 일정을 정하여 1회 이상 실시한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농촌일손 부족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며 공무원이 솔선수범 효율적인 대처로 일손이 부족해 애를 태우는 농가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군민과 각급단체 등이 자율적으로 참여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강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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