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취나물 수확기계 현장 연시회 개최
울릉군(군수 최수일)은 9월24일 북면 나리 일원에서 노력 절감형 영농기술 보급의 일환으로 ‘취나물 수확기계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시회는 최수일 울릉군수 및 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연시와 기계 조작 교육이 진행됐다.
울릉군은 이번 취나물 수확기계를 활용한 시범사업으로 과거에 인력으로 수확하던 과정을 기계화 함으로써 인력절감 등 노력 절감형 영농기술 보급으로 적기 수확에 따른 울릉도 취나물 품질향상에 기여하게 됐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이번 연시회로 울릉도 취나물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뿐만 아니라, 앞으로 취나물 수확기계 도입을 확대하기 위해 기계파종법 등 표준재배법을 병행 보급하여 기계화 영농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시회는 지난 5월과 7월 2회에 걸쳐 농촌진흥청 한길수 박사의 취나물 수확기계를 울릉군 실정에 맞게 개량하기위해 컨설팅과 자체시연을 통해 선보인 것이 계기가 되었다.
황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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