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시책 설명회·어업인간담회 개최
울릉군은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4월 2일부터 4일까지 해양수산업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지역별 수산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산시책 설명회는 어촌소득 증대를 위한 어업인과의 수산정책방안 모색과 민생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울릉군과 울릉군의회를 비롯한 어업관련 단체 및 수산업 종사자, 수산관련 단체 등 250여명이 참석하여 시책설명과 토론을 병행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국가시행사업 및 2014년 국비 예산 확보 추진계획 설명을 추가, 미래 울릉수산사업의 방향 제시로 어민의 장래 설계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또한, ‘울릉도․독도 해양수산 장기발전 계획수립’ 용역을 맡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이번 수산시책설명회에서 어업인의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해양수산 장기발전 계획수립에 반영한다고 밝혔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이번 수산시책 설명회 개최로 당면한 수산업 현안과 현장의 다양한 의견등을 어민과 수산관련 기관과의 소통으로 현장에서의 소리를 수산시책에 반영함으로써 제도개선을 통한 해양수산업 발전에 기여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책설명회는 해양수산시책에 대한 설명(PPT)을 시작으로 안전조업 설명, 마지막으로 어업인들의 의견 수렴과 토론 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황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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