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소방위원회, 울릉도 지역개발실태 현지확인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고우현)는 제251회 제2차 정례회 기간중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울릉도를 방문하여 일주도로 미개설구간현장 등 지역개발실태를 확인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일주도로 기공식 행사에 참석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첫째날인 12월 4일 지역개발실태 확인차 방문한 울릉도 일주도로는 전체 44.2km 중 4.4km(내수전∼섬목)가 미개통 중으로, 지난 2008년 11월 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90호선)로 지정되고 중앙부처에 대한 각계각층의 지속적인 사업시행 건의를 통해 2010년 착공사업비 20억원 확보와 더불어 기본설계용역이 마무리되어 공사시행을 눈앞에 두고 있는 실정이다.
건설소방위원회에서는 일주도로 미개설현장 확인을 마치고 둘째날인 12월 5일에 도동 소공원에서 개최되는 울릉 일주도로 기공식 행사에 참석하여 관계자 들을 격려했다.
고우현 건설소방위원장은 울릉도는 독도가 연계된 국가전략적 요충지이고 주변해역에는 지하자원이 풍부한 보고로서, 현재 비싼 물가와 어려운 교육여건, 고립된 생활 등 어려움이 많이 산재해 있으므로 각종 사업들에 대해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겠으며, 경북의 유일한 도서지역인 특수성을 감안하여 도의회 차원에서도 울릉도 지역개발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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