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자원봉사자대회 개최
울릉군은 12일(금) 울릉군한마음회관에서 2014 울릉군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희망울릉, 나눔울릉인, 풍요로운 행복”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최수일 울릉군수를 비롯해 이철우 울릉군의회의장, 자원봉사단체 및 자원봉사자 400여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스스로 축하하는 축제의 장으로 대성황을 이뤘다.
식전행사와 부대행사로 섹스폰 봉사단, 실버봉사단 등 지역의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꾸며 흥겨운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기념식에서는 한 해 동안 아낌없는 봉사로 모범을 보인 우수봉사자 10명과 7개의 우수단체에 대한 표창과 연간 600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상자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울릉군수 표창 대상을 받은 이외숙 봉사자는 올 해 처음으로 울릉군에서 개최한 자원봉사자대회를 계기로 나눔과 봉사가 확산되기를 희망하며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였지만 특별한 자긍심을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이타심과 자기실현을 동시에 성취하는 자원봉사자들이야 말로 작은나눔으로 사회를 발전시키는 소중한 열매라고 생각하며, 울릉군이 큰 기업체가 없으면서 경상북도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개인별 1위를 차지하는 것은 여러분이 자발적이며 지속적인 모범을 보인 덕분이라며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고마움을 전했다.
황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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