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착한가격업소 23개소 선정
상반기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
경주시는 물가안정 정책의 일환으로 2013년도 상반기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 결과 23개 업소를 선정했다. 이번에 지정한 착한가격업소를 업종별로 살펴보면 외식업(20개), 목욕업(2개), 이․미용업(1개)소로 구성되어 있다.
선정내역을 보면 기 지정업소 23개소 중 위생기준 미달(7), 가격기준 미달(1)업소가 지정 취소되었으며, 신규업소 8개 업소를 추가 발굴하여 선정하였다.
착한가격업소는 주변 업소의 가격보다 저렴하며 위생상태가 양호한 업소를 대상으로 가격, 위생․청결, 종사자 친절도등을 평가 항목으로 하며, 이번 상반기 일제정비에는 위생․청결 평가항목의 배점을 강화하여 선정하였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인증표찰을 부착하고 업소운영에 필요한 종량제봉투, 쌀 등의 인센티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홍보 현수막․책자 제작, 시정소식지 게재, 시 홈페이지와 경상북도 착한가격업소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정보 현행화를 통해 대시민 홍보에도 힘쓸 예정이다.
박태수 경제진흥과장은 “저렴한 가격으로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홍보와 인센티브를 제공해 업소간 자율경쟁을 통한 가격안정을 유도하고 위생모범업소를 대상으로 하여 신규업소를 적극 발굴하는 한편, 지정업소에 대한 수시 지도․점검 등을 통해 질적 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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