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시군 평가서 최우수 수상

경주시는 경상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평가는 5개 분야 15개 항목 자원봉사센터의 인프라구축 및 자원봉사자 등록, 실적 교육 등 운영관리와 우수자원봉사프로그램, 역량지침 이행 여부, 시책사업 추진 중심의 평가로 추진되었으며, 시는 경주시가, 군은 청도군이 최우수, 경산시, 김천시, 포항시, 영덕군, 울진군, 고령군이 각각 우수로 선정 되었다.

경주시의 자원봉사자는 인구대비 약 15.5%인 4만 1천 여 명으로 2010년 봉사자수에 비해 33%나 증가되었으며 금년에만 연인원 8만 8천 여 명이 36만 8천 0여 시간동안 우리사회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는 2010년에 비해 연인원 2만 여 명, 활동시간 15만 4천 여 시간이 증가되었으며, 자원봉사 활동의 양적증가는 물론 질적으로 향상되어 이웃과 더불어 진한 감동과 보람을 느끼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자원봉사의 정착과 활성화로 이어진 결과라 하겠다.

또한 최양식 시장을 비롯한 경주시 공무원들 또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시민들에게 섬김과 나눔의 봉사정신을 몸소 실천하고자 1,400여 전 직원이 자원봉사자로 등록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250여회에 걸쳐 1만 6천 8백여 시간 ‘나누는 기쁨과 베푸는 행복’으로 봉사활동을 적극 실천해 오고 있다.

이런 결과 금번 경북도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경주시는 행정안전부의 ‘2011년 우수 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도 우수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되어 시상금 100만원을 받았으며, 이번 도 평가에서는 4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아 2012년에도 지속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시상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2011년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시군 평가는 1월 2일 경상북도 2012년 시무식에서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강병문 기자